2주차
<울트라맨 타로> 제39화
[울트라 부자 떡방아 대작전!]
고아원 원장님의 놀란 얼굴과 과거 모습으로 보이는 흑백사진(군복을 입은 것처럼 보임)과 피난을 떠나는 사람들 사진.
미사일에 매달려 떠나는 괴수가 빼앗아 먹는 떡...
초반에 아버지가 없는 아이들이 먹을 수 없는 음식의 상징처럼 떡이 묘사됐는데, 이후 괴수의 습격 중간중간 계속 전쟁을 나타내는 흑백사진이 나오니까 정말 묘한 기분이 들었음. 근데 저 은색 풍선에 매달린 괴수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데...이런 내용이었나?? 내용까진 기억안남ㅋㅋ 걍 그때는 이상한에피구나~하고 넘겼을수도...(...)
달에서 온 괴수가 우주 괴수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는 이유...달은 지구와 같은 원소로 만들어졌으니까
전쟁도 지구인끼리 벌이는 거라고 생각하면 헤에...싶은 대사가 된다(넘겨짚은 걸수도 있지만)
유코씨...
그나저나 달로 가신 뒤로 엄청 신비주의 캐릭터 되셔서 뻘하게 웃김(메비우스에서도...)
아름답다...
걍존나아름답다...같은소리만함
뭔가코멘트해야할거같은데
걍
아름답다...
정신차리십쇼.(넵)
츠부라야는 항상 울트라들에게 스모를 시켰어(데커에서도 스모할거라고 생각했음ㅋㅋㅋ)
이녀석! 유코언니를 곤란하게 만들지 말아라
울트라의 아버지가 유코에게 히사시부리다나 하는거 뻘하게 좋음
유코씨...가끔 빛의나라에 들러주신건가요
에이스를보러...
....
그런거면좋겠다(응.)
아빠한테 혼난 모찌론
옷소매 정리하려고 천 입에 무는 유코씨가 너무아름다움
정신차리십쇼.(넵)
떡찧는 장면을 되게 묘하게 찍어놔서
환상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네
타로랑 유코씨가 괴수로 떡을 찧는다고
울트라의 아버지와 유코씨가 와서 고아원 아이들이 떡을 먹을 수 있게 됐어...
굉장히 상징적이고 환상적이면서 현실의 상처와도 닿아 있는 에피소드였네요
최근에 와서는...쇼와의 이런 감각을 제법 좋아하는듯
마지막에 나온 어린이 사진은 누구였을까
촬영스태프 중 하나인가(ㅋㅋ)
생각해보면 타로라는 이름은 굉장히 일본이라는 느낌이지...
방영일 찾아보니까 1973~1974년임
1945년에 2차 세계대전이 끝났으니까
이때 태어난 아이들이 대부분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었을 무렵이긴 하다
그래서 이런 에피가 나올 수 있었던 걸까 싶음
어쨌든...히어로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기 때문에...감독이 타로라는 히어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는가<가 느껴진다
어린이 방송은 보통 부모님의 시청지도와 함께 시청이 이뤄지니깐요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빨강 클래스 토요반-1주차 (0) | 2022.11.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