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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와~뉴제네까지 이것저것
    • TV시리즈/더 울트라맨(만화)/울트라 6형제 이야기(만화)/초투사격전
    • 중간에 한번 상의 탈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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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쓰!!!!!!!!!! 창화해 주십시오!!!!!! 나의 이름을!!!!!! 울트라맨~~~쩨~~~~에또!!!!!!!!!!!!!
    설령 그 마음이 몇 백 번이나 배반 당한다고 해도
    상냥한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ㅅ님 리퀘스트
    ZZ사제가 우주를 구한다 당연함...그들은 우주경비대임
    본인이 그려놓고 웃겨서 개쪼개는 중/울트라 히어로즈 엑스포 DVD
    데커 4화 (실시간 방영 중에 그렸던 것..........)
    초투사격전은 에이스니상 공식 모에화 동인지다
    초투사격전 버전의 AZ부자가 보고싶다
    주시오.......
    -What should I call you? -Brother, or sister. If you want, you can call me either way.
    스스로 복수가 된 남자
    리부트 너무 좋아/근데 허리에 두른 천 옆트임 잘못그림ㅠ
    당신과 내 사랑한 별
    제트상 타스케테구다사이~!!!/고멘 하루키 오레모 울트라야바인다/손나~!!!
    오랜 친구는 더 이상 말하지 않지만
    하루키~!!!
    개운한 마음으로 완성했습니다
    인간 옷이 서투른 조피니상(격전)
    !!!
    쮀에엣
    너무 무서워서 모에화시켜옴
    귀여웟음 근데 이다음에 맨상한테뺨맞음(ㅠ)
    부전자전
    따끈따끈
    해피엔딩이 될 수 없어 당신이 미소 짓기 전까지는
    쑤욱
    초투사격전 레프리 조피~
    A!
    레오가 위험해~~~!!!!
    그거 표현하고 싶었는데(먼지알죠) 레오(울트라)로 그리니까 잘안되네...
    AZ
    우리의 자랑스러운 우주경비대 대장님
    몰랐나? 이건 네놈이 묻힐 구멍이다
    11화
    케이크
    사실 제일 먼저 생각한 구도는 이쪽이었는데(디페때 아크릴 키링 같은 거 뽑아볼까 싶어서) 조각 안에 꽉 들어차게 그리는게 잘 안돼서.... 맘에안들어...
    사이버 고모라 아머 앞발 귀여움 이러면 이제 엑스가 나는 앞발이 아니고 손이라고 지적해줌
    더 울트라맨 보실 분
    얘들아! 대장도...알아! 대장도...힘들어!
    너희 울트라 형제가, 우주의 배신자 취급을 받고 말았다!/울트라 육형제 더 라이브 조피
    더 울트라맨 보실 분
    구하러 왔다. 다친 곳은 없는가, 메로스.
    세븐을 보고 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세븐가를 드는 제트 그리기
    멜론파이형제
    더 울트라맨 보실 분

     

    최고의 트로피
    달에서 내려온 나의 전우, 나의 형제여 나는 너를 보내주겠다.
    달로 돌아간 나의 동생
    더 울트라맨 보실 분
    #最後の勇者記念日 #최후의_용사_기념일
    応答なし
    할로윈 합작 했 AZ
    드디어...
    더 울트라맨 보실 분(대사는 원작)
    잘 어울려요, 세이지 씨!/그치? 절대로 이기고 올 테니까, 유코!
    초투사격전 이 착장 좋아~
    채색너무어려워
    살기에는 괴로운 세계지만, 싸우기에는 이보다 안전한 기지가 없다.
    우리집 보송이는 대충 이런 구성원입니다(제로랑 제트는 각 2체)
    우리집 보송보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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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차
    <울트라맨 타로> 제39화
    [울트라 부자 떡방아 대작전!]

    고아원 원장님의 놀란 얼굴과 과거 모습으로 보이는 흑백사진(군복을 입은 것처럼 보임)과 피난을 떠나는 사람들 사진.
    미사일에 매달려 떠나는 괴수가 빼앗아 먹는 떡...
    초반에 아버지가 없는 아이들이 먹을 수 없는 음식의 상징처럼 떡이 묘사됐는데, 이후 괴수의 습격 중간중간 계속 전쟁을 나타내는 흑백사진이 나오니까 정말 묘한 기분이 들었음. 근데 저 은색 풍선에 매달린 괴수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데...이런 내용이었나?? 내용까진 기억안남ㅋㅋ 걍 그때는 이상한에피구나~하고 넘겼을수도...(...)

    달에서 온 괴수가 우주 괴수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는 이유...달은 지구와 같은 원소로 만들어졌으니까
    전쟁도 지구인끼리 벌이는 거라고 생각하면 헤에...싶은 대사가 된다(넘겨짚은 걸수도 있지만)

    유코씨...
    그나저나 달로 가신 뒤로 엄청 신비주의 캐릭터 되셔서 뻘하게 웃김(메비우스에서도...)
    아름답다...
    걍존나아름답다...같은소리만함
    뭔가코멘트해야할거같은데

    아름답다...
    정신차리십쇼.(넵)

    츠부라야는 항상 울트라들에게 스모를 시켰어(데커에서도 스모할거라고 생각했음ㅋㅋㅋ)
    이녀석! 유코언니를 곤란하게 만들지 말아라
    울트라의 아버지가 유코에게 히사시부리다나 하는거 뻘하게 좋음
    유코씨...가끔 빛의나라에 들러주신건가요
    에이스를보러...
    ....
    그런거면좋겠다(응.)
    아빠한테 혼난 모찌론

    옷소매 정리하려고 천 입에 무는 유코씨가 너무아름다움
    정신차리십쇼.(넵)

    떡찧는 장면을 되게 묘하게 찍어놔서
    환상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네
    타로랑 유코씨가 괴수로 떡을 찧는다고

    울트라의 아버지와 유코씨가 와서 고아원 아이들이 떡을 먹을 수 있게 됐어...
    굉장히 상징적이고 환상적이면서 현실의 상처와도 닿아 있는 에피소드였네요
    최근에 와서는...쇼와의 이런 감각을 제법 좋아하는듯
    마지막에 나온 어린이 사진은 누구였을까
    촬영스태프 중 하나인가(ㅋㅋ)

    생각해보면 타로라는 이름은 굉장히 일본이라는 느낌이지...
    방영일 찾아보니까 1973~1974년임
    1945년에 2차 세계대전이 끝났으니까
    이때 태어난 아이들이 대부분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었을 무렵이긴 하다
    그래서 이런 에피가 나올 수 있었던 걸까 싶음
    어쨌든...히어로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기 때문에...감독이 타로라는 히어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는가<가 느껴진다
    어린이 방송은 보통 부모님의 시청지도와 함께 시청이 이뤄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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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주차
    초대 <울트라맨> 제2화
    [침략자를 쏘아라]

     

    울트라맨은 집중하고 있었다. 그는 하야타 신의 몸속에 있었고, 그 청년은 지금 발탄 성인과 대화를 나누는 중이었다. 울트라맨은 하야타가 우주인과 나누는 대화를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이 신중하게 귀를 기울였다.

    다년간의 괴수(그리고 우주인) 퇴치 경험에 빗대어 보았을 때, 울트라맨은 발탄 성인에게서 충분할 정도의 적의를 느낄 수 있었다.그들은 지구인과 함께 지구의 풍습을 익혀 지구에서 살지 않을 것이다. 그럴 목적이었다면 처음부터 고텐야마 과학센터의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거나 아라시 대원의 뇌에 마음대로 손을 대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생명이 무엇인지 몰랐다. 그리고 그 누구도, 무엇인지 모르는 것을 소중히 여길 수는 없다.

    그래서 울트라맨은 어느 때보다 집중하고 있었다. 자신이 생명을 나누어 준 청년의 목소리가, 그의 손이, 자신이 힘을 빌려주기를 바라고 있는지 발언과 몸짓 하나하나에 주의 깊게 귀를 기울였다. 다른 울트라들과 마찬가지로, 울트라맨은 하야타가 그를 원하기 전에 먼저 움직이고 싶지는 않았다. 발탄 성인이 외계인이라면, 울트라족인 그 역시도 마찬가지였다. 행성 M240-통칭 "지구"의 운명을 결정할 권리는, 최소한 지구인에게 있어야 했다. 외계인인 자신이 좀 더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마음대로 나서거나 간섭할 수는 없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지구인들에게 너무 억울한 일이 아닌가?

    그러나 하야타가 자신의 힘을 바란다면, 그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울트라맨은 지금 이 순간에도 하야타 신이라는 청년에게 자신의 힘을 나눠주는 순간을 조용히 바라고 있었다. 그에게 하야타는... 특별했다. 아직 무엇이 그런 것인지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었지만, 그는 자신이 죽일 뻔한(확실하게 한 번 죽었지만) 청년에게 기묘한 애착을 느끼고 있었다. 울트라맨은 아직 그것이 죄책감에서 기반한 것인지, 혹은 이곳에서 그의 삶을 보고 느끼면서 그를 자신의 일부처럼 받아들이기로 한 것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혹은 그 외의 이유일 수도 있겠지만-지금의 그로서는 알 수 없었다.

    발탄 성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하야타 신은 어딘가 특별한 부분이 있었다. 울트라맨은 발탄 성인과 이야기를 나눠 보기로 결정 내린 SSSP의 대장과, 외계인과 소통하는 하야타 신의 모습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하지, 그는 지구인이고 나는 울트라족인데.

    너무 깊게 생각하다간 자칫 하야타가 보내는 신호를 놓칠 수도 있다. 울트라맨은 다시 대화에 집중했다.

     

    "너희들은 이제부터 무엇을 할 작정인가?"

    "우리의 여정은 여기서 끝났다. 지구는 우리에게 살기 좋은 곳이다. 우리는 지구에서 살 것이다."

    "좋다."

     

    울트라맨은 하야타의 옆에 선 이데가 경악하는 소리를 들으며, 잠시 그 지구인 청년의 마음에 공감했다. 울트라맨은 여전히 눈앞의, 지구인의 뇌를 장악한 오만한 발탄 성인이 악의를 가지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잠시 그는 하야타가 발탄 성인의 의도를 눈치채지 못한 것일까 걱정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자신에게는 여전히 멋대로 나설 권리가 없었기에 울트라맨은 다시 하야타가 하는 말을 들어 보기로 했다. 하야타 신은 이어 답했다.

     

    "너희들이 이 지구의 풍습을 배우고, 지구의 규칙을 준수한다면, 그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너희들은 몇 명인가?"

    "203천만 명이다."

    "어이, 뭐라고?!“

     

    이데의 경악에도 불구하고, 아라시의 뇌를 빌린 발탄 성인은 태연하게 몸을 돌려 어두운 밤하늘을 손으로 가리켰다. 울트라맨은 하야타의 눈을 빌려 그 하늘을 함께 볼 수 있었다.

    "우리의 보이지 않는 우주선의 안에, 너희들이 아는 박테리아의 크기로 줄어들어 잠들어 있다. 보통의 크기로 온 것은 한 명뿐이다."

    "이게 말이나 할 줄 알면! 세계 인구의 수는 22억 명이라고!"

    이데가 옆에서 씩씩거리는 동안, 하야타는 발탄 성인에게 또 다른 제안을 건넸다.

     

    "화성에 가서 사는 것은 어떻지?"

    "화성에는, 우리가 싫어하는...“

     

    울트라맨은 자신이 발탄 성인의 말을 놓쳤나 싶어 멈칫했지만, 이어지는 하야타의 질문을 통해 그 역시 듣지 못했음을 깨닫고 안도했다. 발탄 성인은 하야타와 이데에게 무언가를 숨기고 있었다. 화성에 뭐가 있었지? 울트라맨은 잠시 머릿속으로 울트라 학교에서 "화성"을 어떤 코드로 분류했었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왜 그러지? 왜 말을 하지 않는가."

    "그것은 말하지 않겠다.“

     

    발탄 성인이 등을 돌렸다. 울트라맨은 하야타 신의 몸에 들어간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조심해, 하야타. 울트라맨은 그가 들을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고주파의 목소리로 속삭였다.

     

    "대화는 끝났다. 우리는 지구를 받아 갈 것이다."

    ", 어이!“

     

    아라시의 몸이 줄 끊긴 꼭두각시 인형처럼 쓰러졌다. 뒤이어 기분 나쁜 웃음소리를 내며, 발탄 성인이 두 사람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침략자는 이제 적의를 감출 생각이 없어 보였다. 하야타가 던진 비수를 피한 발탄 성인은 순식간에 어둠 속으로 도망쳤다.

     

    "도망치다니, 비겁하다!"

    "이데, 기다려!“

     

    직후, 그들은 발탄 성인이 도망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이데는 겨우 정신을 차린 동료를 챙겨 도망갔지만 하야타는 그러지 않고 발탄 성인의 앞을 막아섰다. 긴박한 순간이었음에도 울트라맨은 그 지구인 청년들의 용기에 잠시 감탄했다.

    하야타는 발탄 성인을 노려보며 베타 캡슐을 꺼내들었다. 울트라맨이 속삭였다. 그래, 하야타. 나를 불러다오. 자신의 목소리가 지구인들에겐 들리지 않는 주파수라는 것을 알면서도, 울트라맨은 계속 그를 향해 중얼거렸다. 내가 너를 돕겠다, 하야타.

    사실 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말을 걸 수 있었는지도 몰랐다. 사실 울트라맨은 그와 소통하고 싶었다. 그래선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순간, 발탄 성인의 집게가 그를 강하게 밀쳐냈다. 마치 벌레를 쫓아내듯 하야타는 그 간단한 휘적거림에 부딪혀 옥상 끝까지 굴러갔다. 콘크리트 벽에 부딪힌 하야타는 의식을 잃었고, 그의 손에서 베타 캡슐이 미끄러졌다.

    하야타는 기절했지만, 울트라맨은 아니었다. 그는 여전히 하야타 신의 안에서 안타까워하며 그와 지상의 지구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일어나라, 하야타. 닿지 않는 외침은 끊임없이 반복되었다. 어서 일어나. 너의 힘을 보여다오.

    하야타.

    ...전투가 시작되었다. 미사일 "하게타카"가 폭발하고, 연기에 휩싸여 허우적대던 발탄 성인이 다시 일어나 주변의 건물을 닥치는 대로 부쉈다. 새빨간 불길이 번지며 도쿄의 어둠을 대낮같이 비추었다.

    그 진동과 비명에 하야타 신은 다시 눈을 떴다. 울트라맨은 숨을 죽이고 그의 손끝과 베타 캡슐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아차!"

    혼미한 의식 속에서 허우적대던 하야타의 손끝은, 옥상의 담 끝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던 베타 캡슐을 밀쳐내고 말았다. 하야타가 재빨리 아래를 확인했지만, 베타 캡슐은 인간의 손으로는 도저히 닿지 않는 위치까지 떨어진 뒤였다.

    그 시점에서 울트라맨은 정말로 초조하게-자신의 개입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우주 경비대 소속인 자신이, 어떤 명령도 없이 타 행성의 싸움에 개입하는 것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터였다. 심지어 그의 생명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다. 하야타 신이 함께하고 있었다. 수많은 울트라 경비대가 생명 고형화 기술을 이용하고 있었지만-단순한 전사일 뿐인 울트라맨에겐 아직 그 기술을 다루는 법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내가 베타 캡슐의 보조 없이 거대화하고 나면, 하야타는?

    ...하야타 신이라는 청년의 목숨은 어떻게 되지?

    길지도 짧지도 않은 고뇌의 시간이 흘렀다. 울트라맨은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하야타도, 자신의 목숨을 바쳐 자신의 고향을 구하는 일에 동의할지도 모른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나, 울트라맨?

    직후, 울트라맨은 그의-하야타의 몸이 추락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으아아아아아-!!!“

     

    과학센터의 옥상에서 뛰어내린 그가 있는 힘껏 팔을 뻗었다.

    울트라맨은 그의 손에 쥐여 진 베타 캡슐을 볼 수 있었다.

    울트라맨은 하야타 신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지금 울트라맨을 부르고 있었다.

     

    그들을 어디서 보았는지 알 것 같아. 울트라맨은 세찬 빛 속에서 그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며 생각했다.

    미지와 소통하려는 용기.

    누군가를 지키려는 용기.

    다른 이의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용기...

    그 용기는 울트라를 닮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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